대표적인 국내상장 미국 월배당 ETF의 비용을 비교해 보자. ETF 비용은 총보수와 기타비용, 그리고 매매중개수수료로 구성되는데 이것들을 모두 합한 것을 총비용이라고 한다. 비슷한 ETF라면 총비용이 가장 작은 것이 투자 효율이 좋을 것이다.
목차
눈에 보이지 않는 비용
아래의 ETF 비용은 같을까
위 이미지의 ETF는 펀드보수가 0.01%로 동일하다. 네이버에서는 펀드보수라고 표기하는데 총보수와 같은 의미다. 비용을 정확히 비교하려면 총보수 외에 붙는 숨은 비용까지 계산해 봐야 한다.
ETF 비용의 구성
- 총보수 : 운용사의 수익이다. 위 이미지의 펀드보수가 그것이다.
- 기타비용 : 지수 사용료, 해외 보관 보수, 예탁원 결제 보수, 채권 평가 보수, 회계감사비 등.
- 매매중개수수료 : ETF가 지수를 추종하기 위한 리밸런싱 과정에서 발생하는 거래수수료. (괴리율 관리 비용)
일반적으로 총보수/운용보수/펀드보수 모두 같은 말인데 이 비용이 고정비용이기 때문에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기타비용과 매매중개수수료는 변동비용이다. 그래서 매월 총비용은 바뀌게 된다.
총비용률을 비교해 보자
ETF 비용을 비교하려면 해당 ETF의 순자산 대비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을 구하면 된다.
총보수와 기타비용의 합이 순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총보수비용비율(TER : Total Expense Ratio)이라고 한다.
여기에 매매중개수수료율을 더하면 총비용율이 된다.
결론적으로 총비용율을 비교해 보면 어떤 ETF의 비용이 비싸고 싼지 판단할 수 있게 된다.
이런 비용은 일단위로 계산되어 ETF 가격에 반영되어 있다.
- 총보수비용비율 (TER : Total Expense Ratio) : (총보수 + 기타비용) / 순자산
- 총비용률 : TER + 매매중개수수료율
총비용률은 어디에서 볼까
길게 설명했지만 그냥 간단하게 ETF CHECK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기서는 실부담비용율로 표기되어 있다.
대표적인 국내 인기 미국 월배당 ETF 총비용 순위
아래는 대표적인 국내 인기 미국 월배당 ETF 총비용 순위다. 기초자산과 운용방식이 비슷하기 때문에 비용이 작은 ETF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차이가 크지 않기때문에 미세하게 유리함^^)
비용에 대한 감을 잡고 가보자.
예컨대, ETF에 1억을 투자하는데 총비용율이 0.5%라면 기초자산의 변동이 없더라도 주가는 비용만큼 빠져서 1년 후에는 50만 원의 손실을 보게 될 것이다.
티커 | 종목 | 총보수율 | 총비용율 |
458730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 0.0100% | 0.0902% |
402970 |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 0.0100% | 0.2341% |
446720 |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 0.0100% | 0.2963% |
441640 |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 | 0.1900% | 0.4456% |
441680 |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 0.3700% | 0.5454% |
429000 |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 0.2500% | 0.5934% |
458750 |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 | 0.3900% | 0.6286% |
458760 |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 0.3900% | 0.6523%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