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맥북 에어 M1을 사용하다가 맥북 프로 M3 Pro로 넘어왔다.
생산적인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는 맥북 에어 M1으로도 차도 넘쳤다.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맥북 에어 M1 이상은 사치일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사용하다가 보면 뭔가 좀 더 빠르고 부드러운 어나더레벨의 성능을 느끼고 싶을 때가 있다.
특히 맥북 에어를 쓰면서 간단한 게임을 즐기다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맥북을 아이스팩으로 식힐 때마다 그런 열망은 더욱 강해진다.
M3 Pro로 넘어오는 사용자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개인적으로 reddit에서 조사를 해 보니 대략 다음과 같은 의견으로 정리되었다.
맥북 에어에서는 고부하 작업에서 성능 문제가 발생한다.
CPU 쓰로틀링(Throttling) 때문이다.
쓰로틀링은 CPU 온도를 낮추기 위해 CPU 성능을 일시적으로 낮추는 것을 말한다.
M3 Pro로 넘어오는 사람들은 더 강력하게 밀어붙일만한 기기가 필요한 사람들이다.
M3 Pro의 가치
맥북을 빡세게 돌리는 사람들은 맥북 프로 M3 Pro에 돈을 태우는 것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성능 향상: 에어에서 넘오는 사람들은 맥북 프로 M3를 살까 M3 Pro를 살까 또 고민에 빠진다.
M3 Pro 칩은 기본 M3 칩보다 훨씬 강력하다.
기본 모델의 8GB RAM은 무거운 멀티태스킹에는 충분하지 않다.
M3의 16GB RAM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M3 Pro와의 가격 차이가 줄어들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성능이 우수한 M3 Pro를 선택하는 것이 더 똑똑한 결정이다.
장기 사용성: 여러 사용자가 맥북 프로가 맥북 에어에 비해 수명이 길고 시간이 지나도 성능을 잘 유지한다고 말한다. 어떤 사람은 2016-2019년 사이의 오래된 맥북 프로를 사용하는 친구들이 여전히 매끄러운 성능을 즐기고 있다고 관찰한 반면, 자신의 에어는 5년 후에 상당히 느려졌다고 말했다.
사용자 경험: 많은 사람들이 M3 Pro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했다.
한 사용자는 DaVinci Resolve와 Premiere Pro를 사용하여 비디오 편집을 위해 MacBook Pro 14(M3 Pro)를 사용하며, 무거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도 큰 느려짐이 없다고 보고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16인치 M3 Pro와 18GB RAM을 사용하며 작업을 원활하게 처리한다고 말했다.
배터리 수명: 성능이 강점인 반면, M3 Pro의 배터리 수명이 짧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전 M1 맥북 프로에 비해 M3 Pro의 배터리 수명이 짧지만, 성능은 확연히 더 좋다는 의견이다.
가격 대비 가치: M3 Max 칩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과도하다. 그러나 M3 Pro는 극단적인 비용 없이 강력한 성능이 필요한 파워 유저에게 적합하다.
문서 작성, 포토샵 및 비디오 편집 소프트웨어와 같은 작업을 위해 맥북 프로 M3 Pro는 가치 있는 투자로 보인다. M3 Pro는 기본 M3에 비해 성능이 크게 향상되어 멀티태스킹과 고부하 앱을 처리하는 데 이상적이다.
그러나 잠재 구매자는 배터리 수명과 같은 트레이드오프를 고려하고 자신의 특정 요구와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전반적으로 장기적인 성능과 고부하 작업을 처리할 능력이 우선이라면, 맥북 프로 M3 Pro로 업그레이드 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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