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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 M2 대신에 와콤 타블렛 샀다

글을 쓸 때 간단한 일러스트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아이패드를 생각해봤다.
하지만 가격이 문제였다. 최신 아이패드 에어 M2 모델의 정가는 89만원이다.
게임이나 영상 시청 목적이 아니라면 그림 그리기에는 너무 비싼 금액이다.
그래서 원하는 기능만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와콤 타블렛 CTL-4100WL을 중고로 5만원에 구입했다.
정가는 10만원짜리인데, 이 모델은 블루투스가 있어서 더 좋았다.

좋은 가격에 샀지만 단점도 있었다. 신품 구매 시 57,000원 상당의 클립 스튜디오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하는데, 중고 구매 시에는 무료 라이선스를 받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되팔고 신품을 사는 것도 고려했지만, 클립 스튜디오는 3개월 무료 체험판을 제공하고 있었고 3개월마다 큰 폭의 할인행사를 하고 있었다.

결국 무료 체험판을 사용하다가 할인 기간에 3만원 이하로 구매하기로 했다. 태블릿 중고가와 소프트웨어 가격을 고려하면 신품 구매와 큰 차이는 없었지만, 클립 스튜디오가 필요하다면 와콤 타블렛 중고가와 신품 번들 가격의 차이를 감안하여 구매하는 것이 좋겠다.

중고에는 클립 스튜디오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중고는 클립 스튜디오를 포함하지 않는다.

클립 스튜디오가 와콤에 최적화되어 필기감이 좋기는 하지만, 꼭 클립 스튜디오일 필요는 없다. 크리타(Krita)나 김프(GIMP) 같은 무료 소프트웨어도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대안이 될 수 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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