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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23 서울에서 가까운 일몰 명소

연말이 다가오면 가까운 사람과 붉게 떨어지는 해를 바라보며 한 해를 마무리 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려는 사람들이 일몰 명소를 찾아 나선다. 노을은 어디서 봐도 아름답지만, 가족 또는 연인과 특별한 데이트를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서울에서 가까운 낙조 명소에 방문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강화도 적석사는 우리나라 3대 낙조로 유명하다. 심지어 적석사가 있는 산봉우리 이름은 낙조봉이다.
적석사는 강화도에 있는 천년고찰로, 해가 적석사의 뒷산인 낙조봉 너머로 떨어지고 은은한 범종 소리 속에서 바다위 섬들 사이로 가라앉는 모습은 장엄하기까지 하다.

적석사 일몰
적석사 일몰
적석사 낙조대에서 바라 본 일몰
적석사 낙조대에서 바라 본 일몰


주차장에서 적석사 옆 샛길로 가파른 계단을 조금 오르면 낙조대에 오를 수 있다. 이 낙조대는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고 강화도 8경 중 으뜸으로 꼽힌다.
여의도에서 적석사까지는 60km로 일반적인 교통 상황에서 1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다.

여의도에서 적석사는 1시간 30분정도 걸린다.
여의도-적석사는 1시간 30분정도 걸린다.


참고로 3대 낙조는 태안 안면도에 있는 꽃지해수욕장과 전북 부안에 있는 채석강이 있다.
꽃지해수욕장은 할미·할아비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일몰이 유명하고, 채석강은 해가 바다에 빛나는 모습이 환상적이다.

동해에 정동진이 있다면 서해에는 정서진이 있다.
정서진은 연말이면 한 해를 마무리 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이미 국내 대표 해넘이 명소가 되었다.

노을종을 통해 본 정서진 일몰
노을종을 통해 본 정서진 일몰
여의도 정서진은 40분정도 걸린다.
여의도-정서진은 40분정도 걸린다.

정서진에서 멋진 일몰을 감상하려면, 정서진의 랜드마크인 노을종이나 영종대교휴게소의 포토존 또는 카페가 좋다.

노을종은 높이 12m의 조형물인데, 서해안 조약돌 모양을 형상화한 중간에 종 모양이 표현됐다. 일몰 때 노을종 중앙에 해가 걸리는 아름다운 광경으로 유명하다. 노을종의 이름은 고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이 지었다.

영종대교휴게소는 정서진에서 차로 조금 이동하면 걸어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다. 이동하는 방법은 아래에 링크를 남긴다.

고속도로 아래에 영종대교휴게소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링크)
고속도로 아래에 영종대교휴게소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링크)

참고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해넘이 명소는 다음과 같다. 각자의 사정에 맞는 장소를 찾아서 방문해 보자.

일몰이나 일출은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미리 가서 전망 포인트를 잡는 것이 좋다. 일몰 30분 전에는 현장에 도착하도록 하고 사전에 거리와 소요시간을 파악하도록 하자. 교통체증을 대비해서 여유있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해가 떨어지는 시간까지 밖에 있어야 하므로 방한 대책을 충분히 갖추도록 해야 한다. 모자, 장갑, 목도리 등은 기본이고 보온병에 따뜻한 음료를 담아 가서 추위를 녹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절이나 외진 곳은 눈이나 얼음이 녹지 않았을 수도 있으니 스노체인을 챙기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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