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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걸리지 않으려면 염증을 막아라

암은 교통사고와 같다. 건강한 사람도 암에 걸릴 수 있다. 그러나 노력하면 암을 예방하고 오래도록 삶을 이어갈 수 있다. 암을 예방하려면 평소에 올바른 식습관으로 암에 걸릴 확률을 낮춰야 한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암을 빨리 발견하는 것도 중요하다.

암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빨리 발견해서 빨리 치료하는 게 가장 좋다. 암은 건강상태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2020년 기준으로 한국의 암 발생자 수는 25만 명이며, 남자 13만 명, 여자 11만 7천 명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대수명 (83.5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9%다.
남자(80.5세)는 5명 중 2명 (39%), 여자(86.5세)는 3명 중 1명(33.9%)에서 암이 발생하게 된다.

평생 동안 암 발생 확률
평생 동안 암 발생 확률

암에 걸리는 대표적인 원인은 인체의 노화다. 그 다음으로는 몸 속의 만성 염증이 암을 유발한다. 만성 염증과 고혈당은 암세포를 자극하고 증식 시키는 역할을 한다.

암과 염증의 연관성에 관한 논문
암과 염증의 연관성에 관한 미국 암 학회 자료 (링크)

만성 염증은 만병의 근원이다.
일시적인 염증은 금방 치료되고 몸도 쉴 수 있다.
그러나 만성 염증은 인체가 지속적인 세포 분열과 복구 작업을 하게 만들고 이 과정에서 암이 발병하는 것이다. 암은 인체가 세포 분열 과정에서 실수로 돌연변이 세포를 만들어 낸 결과다. 만성 염증은 인체의 자가 치유를 자극하고 끊임없이 세포를 분열하게 하여 암 세포의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

고혈당은 왜 암 발생을 자극할까. 역시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혈당은 혈관을 돌아다니면서 혈관벽을 긁어 염증을 유발한다. 혈관벽은 아물고 상처나기를 반복하면서 유연성을 잃고 두꺼워진다.

염증은 혈관을 타고 돌아다닌다. 위염, 췌장염, 맹장염 같은 염증이 돌연변이 암세포를 만들어내고 혈관을 타고 몸 속에 퍼져 나가게 된다.

암 예방을 위해 만성 염증은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

술, 담배, 수면부족, 스트레스, 감염 등은 인체에 염증을 유발한다. 몸에 안 좋은 음식도 염증을 유발한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만성 염증으로 넘어가므로 단 음식은 피해야 한다. 불에 탄 음식은 발암 물질로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

염증을 유발하는 모든 것들이 암과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암의 원인
암의 주요 원인 (Source : World Cancer Report, IARC 2008)

염증을 막는 최선의 방법은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다. 염증을 최소화하여 암이 발생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오메가3

오메가3는 혈관을 청소하여 염증을 예방한다. 등푸른 생선에 많고 들기름과 견과류에도 많이 들어있다. 땅콩이나 호두같은 견과류는 오래되어 산패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쩐내가 나면 버리는 것이 좋다.

암 예방 오메가3 생선 들깨 견과류
오메가3가 많은 생선 들깨 견과류를 많이 먹자

고지혈증이나 혈관 질병이 있는 사람은 의사의 처방약이 먼저다.

베리류

베리류는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과일과 채소에 흔한데 항암과 노화방지, 항염, 혈액정화 기능이 탁월하다. 포도주를 일상적으로 마시는 프랑스인들이 심혈관질환 발병율이 낮은 이유다. 폴리페놀 섭취가 부족하면 수명이 짧아진다.

폴리페놀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체리
폴리페놀이 많은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체리

그렇다고 베리 주스나 아이스크림은 안된다. 고혈당의 주범이다. 오히려 독이 된다.

브로콜리, 양배추

이번에는 설포라판 성분이다. 브로콜리는 항암으로 유명한데, 설포라판같은 항암성분이 다량 들어있기 때문이다. 설포라판은 양배추에도 많이 들어있다. 설포라판은 1992년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교 연구진이 브로콜리에서 발견한 물질이다. 설포라판은 면역, 항염, 항암, 치매, 노화 지연 등에 효과가 있다.

설포라판 브로콜리 양배추
설포라판이 많은 브로콜리, 양배추

카카오에도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 있다. 카카오 폴리페놀에서 얻을 수 있는 대표적인 효과는 고혈압, 심장질환 등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다. 작은 초콜릿 한 조각은 혈압을 낮출 수 있다. 다크 초콜릿에는 체내 산화질소량을 증가해 혈관을 깨끗하게 해 주는 폴리페놀이 많기 때문이다. 다크 초콜릿은 코코아 함량이 60~70% 이상인 쓴맛을 고르는 것이 좋다.
단 것이 땡기면 그나마 다크 초콜릿이 낫다.

폴리페놀 다크 초콜릿
폴리페놀이 많은 다크 초콜릿

물을 많이 마시면 혈관의 점성이 내려가고 혈관을 정화한다. 나누어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단시간에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세포가 불어버린다. 뇌부종같은 것이 그렇다.
조금씩 여러 번 나눠 마시자.

물은 항암에 좋다.
물은 혈관의 점성을 낮추고 노폐물을 씻어낸다.

암에 안 걸리고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염증을 막아야 하고,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최선이다. 앞에서 말한 오메가3, 폴리포폴, 설포라판같은 물질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먹으면 염증을 막고 혈관을 보호할 수 있다. 암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지만, 좋은 식습관으로 암을 피하거나 늦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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